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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으는자동차]여름 축제도시 부산, 어린이영화(Biki)의 세계로 가족여행 [부산광역시청] [출처] 여름 축제도시 부산, 어린이영화(Biki)의 세계로 가족여행 [부산광역시청]

여름 축제도시 부산, 어린이영화(Biki)의 세계로 가족여행 [부산광역시청]

연합뉴스 보도자료|입력2007.08.14 09:22 

   

어린이를 중심으로 한 가족영화제가 '여름축제도시, 부산'에서 두 번째 막을 올린다.

어린이들이 영상을 통해 소통하고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만들어가는 문화축제인 '제2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Biki - Busan International kids' film festival) 가 오는 8월 17일(금)부터 21일(화)까지 5일간 부산 MBC아트홀, 해운대 프리머스 등에서 펼쳐진다.

올해 두번째 열리는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는 '참여 나눔 즐거움'을 슬로건으로 한국 및 미국, 일본, 프랑스, 스웨덴 등 21개국 130편(장ㆍ단편 어린이제작 영화)이 참가하고, 어린이 영상나눔마당, 바다영화상연, 강연(영화로 읽는 로봇 이야기- 부산대 윤중선 교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리며, 모든 연령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어린이 중심의 참여형 비경쟁 영상문화축제로,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통한 정보 습득형 축제이다.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는 기타의 영화제들과는 달리 어린이와 가족이 중심이 되는 영화제이며, 다채로운 어린이 영상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의 영상문화 참여기회를 넓히고, 어린이가 쉽게 문화예술을 만나고, 배우며, 즐길 수 있는 놀이터가 되기를 표방한 영화제이다.

행사 첫날인 8월 17일 개막작은 1920년대 찰리 채플린과 더불어 미국 무성영화시대를 이끈 버스터 키튼 감독의 무성영화 작품 <sherlockJr.>과 부산출신 김성길 감독이 부산에서 제작한 작품 <theBird>이 상영되며, 폐막작은 최연소 감독으로 세계 기네스북에 오른 인도의 키샨 슈리칸스 감독의 <cO Footpathh>가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이번 영화제는 부산 MBC아트홀에서 개ㆍ폐막 전을 열어 영화제의 시작과 마지막을 알릴 예정이며 개막식을 찾은 관객들에게 한여름 밤 멋진 볼거리로 아시아공동체학교 연극단의 연극공연, 극단 <날으는 자동차>의 어린이 영어 뮤지컬 공연 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제공한다.

올해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는 세계 각국의 어린이 영화와 만날 수 있는 Biki 장편 초청작 / Biki 단편 초청작 / Biki 애니메이션 초청작, 프랑스, 호주, 스웨덴 등에서 제작된 우수한 어린이 영화들로 꾸며진 월드 시네마, 미국 감독 Gene Dietch 이 만든 어린이 영화를 만날 수 있는 감독전, 추억 속 태권V가 기다리고 있는 Biki 과학 영화제, 가슴 따뜻한 영화와의 만남 가족 시네마(어른들을 위한 동화), 어린이가 만든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레디액션 등 총8개의 섹션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한편, 개막식은 오는 8월 17일 오후 7시 부산 MBC아트홀에서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한 설동근 시교육감, 김사겸 부산영화인협회부회장, 김상화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집행위원장 등 주요인사와 관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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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보도자료는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 무관하여 모든 책임은 정보 제공자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