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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알림

장애인문화예술판 제 6 회 정기공연 -「 이웃 」

장애인문화예술판 6 정기공연

이웃

(부제 : 콜라주 같은 우리 인생살이)

 

 

□ 턱 없는 예술혁명을 꿈꾸는 장애인문화예술판은 20131228()에서 1230()까지 가톨릭청년회관 다리 CY씨어터에서 6회 정공연 <이웃 부제 : 콜라주 같은 우리 인생살이>를 무대에 올립니다. 많은 관심과 홍보 바랍니다.

공 연 명

이웃 (부제 : 콜라주 같은 우리 인생살이)

공연일시

<4> 1228() 저녁 7

1229() 오후 3/ 저녁 7

1230() 저녁 8

공연장소

가톨릭청년회관 <다리> CY씨어터 (홍대입구역 2번 출구)

예 매

인터파크 1544-1555 / 장애인문화예술판 745-4208

티 켓

전석 15,000/ 장애인(동반 1) 10,000

주 관

장애인문화예술판

주 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 원

복권위원회

 

작품소개

이웃 (부제 : 콜라주 같은 우리 인생살이)

당신의 이웃집에는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나요?

또 내 주변의 사람들에게 얼마나 관심을 갖고 있나요?

장애인과 비장애인, 남성과 여성 그리고 성소수자 등

나와는 다르게 살아가는 이웃들......

 그렇게 각기 다른 모양과 색깔로 살아가는 우리들의 일상들이 제멋대로 오려 붙여진 곳에 각자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순간을 살아가는 8명의 주인공들이 있습니다. 각기 다른 시간과 장소에서 펼쳐지는 7개의 장면 속에서 ''라는 개인이 ''라는 개인을 만나 하나의 소극을 이루고, 그 소극들이 모여 한 편의 연극이 됩니다.

 

연출의 글 (서혜숙)

사회라는 도화지에 오려 붙인 우리들의 일상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알콜 중독자도 성소수자도 누구나 우리의 ‘ ’이웃입니다. 자전적인 이야기를 중심에 두고 작업했던 지난번

워크숍 공연 이게 바로 나예요와 달리, 이번 공연에서는 내가 아

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여러 가지 모양과 색깔로 살 아가는 우리들의 일상을 콜라주 기법처럼 제 멋대로 붙여 보았습니다.

 우리의 인생은 참 콜라주와 닮은 것 같습니다. 이런 것, 저런 것을 마음대로 취하기도 하고, 싫증이 나면 버리기도 하듯이 나는 누군 가에게는 배신자이면서,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소 중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사회라는 도화지에 찢어진 실패 하나, 접은 아픔 하나, 오려낸 기쁨 하나, 구겨진 슬픔 하나, 잘라낸 행 복 하나 등 여러 가지를 붙여 우리를 만들었습니다.

 

시놉시스

#1 춘천 가는 기차

 겉으로 보기엔 평범한 한 쌍의 연인, 둘은 이른 아침 춘천행 열차 타

고 사진 여행을 떠난다. 그 둘은 무사히 사진 여행을 마칠 수 있을까?

타인이었던 두 사람이 서로에게 연인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책임져

야할 것들이 있다.

 

#2 내가 나라서

 누구나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를 들어야 할 때가 있다. 그것은 나를 평

가하고 괴롭히는 내 주변 사람들부터 발생하기도 하지만, 나를 무너지

게 하는 수치스러운 자아로부터 오기도 한다. 그리고 때로는 지난 날,

기뻤던 나의 기억으로부터 다시 앞으로 나아갈 새 힘을 얻기도 한다.

 

#3 엄마와 딸 Part 1

 엄마와 딸의 관계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한마디로 표현할 수는 없는

미묘한 감정과 서로에 대한 생각들이 얽혀있는 그런 관계이다. 너무

화가 나면서도 미안하고, 늘 고맙지만 정말 지긋지긋한 그런......

 

#4 짝사랑

 반쪽의 사랑이라 하더라도 누군가를 좋아 할 때의 내 가슴은 뛰기 마

련이다. 그렇지만 아직 좋아한다고 말하지도 못 했는데 그 사람이 떠

나려고 한다면 그건 얘기가 달라진다.

#5 부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한 젊은 부부가 있다. 왜 항상

가난한 이들에게 또 큰 시련이 닥칠까. 3년 전에 교통사고가 나지 않

았더라면...... 내 아들이 죽지 않았더라면...... 내가 병에만 걸리지 않았

더라면......

 

#6 엄마와 딸 Part 2

 가족이란 아무리 미워도 끊을 수 없는 끈끈한 것인가 보다. 다시 싸

울 것을 알고 있지만 그래도 내게 엄마는 사랑이다.

 

#7 사진 전시회

 그토록 기다려왔던 정아의 꿈이 실현되는 순간! 사진 전시회를 연다는 사실보다 더 기쁜 것은 내 꿈이 현실이 되도록 옆에서 지켜주고 응원해준 그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들려주게 될이웃출연자들.


소개

 

서울시 전문예술단체(지정번호 제2012-6)

 

턱 없는 예술혁명을 꿈꾸는 장애인문화예술판은 장애인 예술가들이 무대 위에서 적극적으로 문화예술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활동과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www.artpan.net [전화] 02-745-4208 [팩스] 02-6280-4208 [이메일] 420pan@naver.com